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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의 재태크 현황

작년 2월, 재태크를 시작해보겠다는 글을 썼었다. 약 11개월이 지난지금, 현황을 써본다. 작년 2월, 주식을 시작했다. 중간에 4월정도까지 코인으로 돈을 벌었다. 거지같은 직장을 때려치고 공백기가 있었다. (모아둔 돈을 생활비로 지출했다.) 8월에 다시 이직을 해서 정상적으로 경제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현재 800만원을 모았다. 작년에 재태크 시작하면서 내년까지 1천만원을 모아보자는 원대한 꿈이 있었는데, 200만원 모자라다. 중간에 일안하고 돈을 좀 많이 쓴것을 감안했을 때, 그래도 잘 하지않았나... 생각해본다. 목표달성은 실패했지만. 작년에는 경기가 안좋았고, 주린이들의 유입이 많았으며(나포함) 코스피는 3000밑으로 내려올 생각을 않다가, 계속 주르르르륵 흘러내렸다. 코인도 마찬가지. 현재 코..

그랬다고한다 2022.01.24

유플러스 오래 쓰면서 남겨봄...

우리나라에 핸드폰 안쓰는 사람은 없다. 나는 중학생시절부터 유플러스만 이용해 온 장기고객인데, 이 녀석들... 썩 은혜를 모르는 것 같다. 내가 뭘 더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조용히 돈내고 내가 신청한 서비스만 이용하겠다는건데 왜이리 사람 힘들게 하는지........... 몇가지,, 적어본다. 장점도 있긴있다. 근데, 장점은 다른 통신사에도 다~ 있는 점이라서. 그냥. 적어본다.. 본인들이 나한테 전화해서 광고할 때는 친절, 서비스 뭐하나 해지할라고 전화하면 불친절. 증거내놓으라고 하면 솔직히 내가 전화 녹음한 것도 없고,,, 내놓을 수 없다!!!!!! 근데 정말 너무 너무 힘들어서 통신사를 바꿔볼까도 했다. 그 놈의 혜택,,, 나 안받는다고!!!!!!!!! 나는 서울에서 2년씩 집을 옮기는 전세난..

그랬다고한다 2021.06.30

재테크 근황 (21년 4월 11일)

재테크의 중요성을 깨닫고 처음으로 글은 쓴 이후 한달 반 정도 지났다. 그새 변화가 있었고, 또다시 깨달은 점도 많았다. 첫째, 코인을 시작하면서 내 재테크 포트폴리오는 다 무너졌다.둘째, 코인은 도박성이다.셋째, 코인으로 수익률 100%를 달성했다.넷째, 코인 때문에 노동수익이 우습게 보이지만, 그 덕에 보다 높은 목표를 잡게되었다 .....이상이다.처음엔 20만원정도만 시작할 셈이었다. 근데 아무것도 모르고 넣은 돈이 (심지어는 장투도 아니었고, 단타였다) 운좋게 1-2분만에 10만원 수익을 얻었다. 그리고 카뱅미니금고에있는 여윳돈을 모두 꺼내서 코인으로 투자했다. 그리고 30프로 손실이 났다... 그리고 두번다시는 쳐다보지 않겠노라 하고 돈을 다 빼고 앉아있었다. 뭐가 문제였나... 생각하는 와중에..

카테고리 없음 2021.04.11

맥날 2월 해피밀

솔직히 해피밀은 좋아하지않는다..! 언제나 장난감이 목적이 아니고서야 시키지않는 해피밀... 이번 시즌에는 스폰지밥!정말. 다 귀엽다.. 다람이는 2월 18일부터 살수있다! 캘린더에 알람등록해놨는데 알람이 안울려서 놓쳣다...근데 나는 다람이가 제일 귀여워서 빨리 품절될줄알고 쫄앗는데...아직 재고가 있어서 GET 예상외로 품귀현상은 없엇던걸로..ㅎㅎ (근데 같이 주문한 제로콜라가 안왓다)

그랬다고한다 2021.02.20

너도 나도 다하는 재테크 (지극히 개인적 생각)

"에?주식? 그거 도박같은거잖아~" ...이제는 시대착오적인 발언이 되어버렸다. 요즘들어 더더욱 주식이 인기다. 아니, 주식 안 하는 사람이 바보인 느낌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남은 여윳돈은 다 은행에 적금으로 들어갔다. 차곡차곡 모아 몇백됐네, 몇 천 됐네... 그러나 요즘 시대에 은행에 넣어봐야 금리(이자)라고는 1%대 밖엔 안된다. 마냥 주식이 위험하다고 멀리할게 아니라, 위험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뉴스도 읽어보고, 보고서도 한번 들여다보고, 변동성이 큰 시장 이기는 하나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편에 속한다. 그리고 크게 무리해서 전세금 빼다가 다 꼴아박지 않는 이상, 그리고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소문만 듣고 듣보잡 회사에 올인하지 않는 이상, 크게 말아먹을 일도 없다. 솔직히 모르겠으면 주도주(흔히..

그랬다고한다 2021.02.20

빅뱅이론 극중 나이 정리

드라마보면서 자꾸 까먹어서 적어놓음 혼자보려고 쓴거지만, 필요하신 분께는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공개글.. 레너드 May 17, 1980쉘든 February 26, 1980하워드 Between March 1 and September 30, 1981라지 October 6, 1981 페니 December 2, 1985에이미December 17, 1979버나뎃1984 스튜어트 May 7, 1974레즐리 윙클 1977쉘든네 엄마 January 13, 1950레너드네 엄마 In or before 1956 빅뱅이론 시즌 1이 2007년 방영시작페니가 시즌 2 3화에서 22살이라고 말했음. (2008년 10월 6일 방영)(시즌 하나당 1년이 아님! 발렌타인, 크리스마스 등 이벤드성 에피소드가 있는걸로 봐서 현실..

그랬다고한다 2021.02.09

자취 샤워기필터 꼭 써야하나? (이사한 날 썰)+24.8.23추가

요즘은 집집마다 샤워기 필터를 많이 사용하는 듯 하다. (깔따구 사건 때문에 더더욱) 해외나가보면 알겠지만, 우리나라 수돗물은 정말 깨끗한 편에 속한다. 약간 염소냄새는 나지만, 그래도 정말 깨끗하고 맑다. 특히 아리수는 수돗물 그대로 마셔도 될 정도라고 하지않는가.(물론 깨끗한건 아리수고, 집집마다 건물마다 수도관 노후화가 다르므로 꼭 끓여먹어야겠지만) 동유럽여행을 다닐 적, 수돗물에 석회질이 너무 많아서 또 한동안 피부고생 했던 것을 기억한다. 마트에서 사먹는 물로 샤워하고 싶을 정도였다. 당연히 그럴순 없었기 때문에, 적어도 얼굴만은 지키자는 생각에 아침 세수는 깨끗한 수건에 먹는 물을 적셔 닦아내고, 화장솜에 미스트를 적셔 고양이세수하듯 하는걸로 대신했었다. 그렇게 우리나가 수도가 훌륭하다면, 샤..

소중한 마이홈 2021.02.04

원룸 습도조절 안하면?(곰팡이썰)

지난 여름(2020년 여름) 비가 너무 많이와서 고생했었다. 사무실에도 물이 차서 매일매일 바가지로 물을 퍼내야했고, 자취집도 습기 때문에 곰팡이 대란이었다. 내 팔자에 수난이 있는지는 몰라도 이리저리 습때문에 힘들었던 시기였다. 일단 오늘은 거주하던 집에 대해 써보려고한다. 당시 자취집은 4층이었고, 베란다/테라스는 없었다. 평소 습한정도는 아니지만, 건물자체가 좀 차갑고 음침한 느낌은 있었다. 해가 들지않아서 낮에도 어두운.. 그러다 해가 져버리는 그런 방이었다. (약혐주의) 내 집이 아니라 곰팡이집에 내가 얹혀 사는 꼴이었다고 보면 된다. (한겨울 결로현상 때문에 창틀주변에 곰팡이 사건이 있긴 했으나, 정말 이정도는 아니었다..) 벽이고 천장이고 전부 곰팡이 서랍뒤에는 아주 곰팡이털이 부숭하게 덮혀..

소중한 마이홈 2021.02.02

퇴사썰 (패션디자이너가 X같은 이유)

20대 초중반, 패션디자이너로 모든 수명을 갈아내며 밤낮없이 일을 할 때, 몸이 정말 많이 상했었다. 기본이 막차퇴근이었고, 밤을 새는 일도 허다했다. (일주일에 3일은 밤을 샜다) 주말이란 없었고, 토요일도 일요일도 출근했다. 물론 야근수당 추가근무수당 휴일근무수당 꿈도 꿔본적없었다. 오히려 그런걸 기대하는 것 자체를 염치없게 보는 분위기. 연차월차? 당연히 없다. 그냥 평범하게 일요일에 잠이나 실컷 자봤으면,, 하고 바랬다. 그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집단인지라, 사람스트레스는 뭐..말할 필요도없이 엄청났다. 디자인실은 (기센여자들만 모여있는)여초였던지라 다른 팀보다도 더 엄청났다고 자부할 수 있다. 생명력을 깎아먹는 직장생활에 이유없이 피부에 진물이 났고, 폐렴이 아닌데도 매일 사레가 들린 것처럼..

그랬다고한다 2021.01.31

자취 보일러 겨울나기 (feat. 린나이 RBMC-28)

**집집마다 보일러성능/외풍, 단열 등등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추운걸 잘 견디는 체질이고, 이것도 사람마다 다 다르니 참고정도만 해주세요! 그리고 집 좀 추워도 괜찮다 하는 분들만 보시길 그리고 린나이 광고아님. 능력없음** 나는 자취생활 10년차에 접어들었다. 서울에서 살기란, 정말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 특히 한겨울, 한여름이 되면 보일러도 틀어야 하고 에어컨도 틀어야해서 더 나갈 수 밖에 없다. '난 돈아낄거야! 그냥 보일러도 잠궈버리고 전기장판 쓰면돼! 에어컨 안쓰고 살수있어!'하는 자취초보들이 있다면, 그런생각은 지금 당장 그만두는것이좋다. 보일러는 잠궈본적은 없지만, 온수빼고 정말 일절 안써본적도있고 에어컨없이 선풍기만으로 버텨본 적도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본인이 견딘다고 다가 아니라..

소중한 마이홈 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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