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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미토미히코 2

책추천함 모리미 토미히코 - 열대

나는 모리미 토미히코라는 작가를 참 좋아한다. 원래부터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그마저도 흥미위주의 재밌는 소설만 읽음) 여튼 참 글을 시각적으로 잘 쓰는것같다. 일본사람이고 교토사람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 사람 책을 읽으면 먼가 교토의 그런 색감이 머릿속에 팡팡 하고 떠오른다. 빨간색이나 그런거? 그리고 분명 현실(?)적인 소설이었는데, 어느새 스멀스멀 얼토당토않은 세계가 펼쳐진다던지, 상상력도 상상력이지만 다채로운 느낌이 좋다. 몽환적(?)이라고 하기엔 그렇게 뭉게뭉게한 느낌은 또 아닌데... 가끔 꿈을 깊게 꾸고 났을 때의 그런 요상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그럴때 잠에서 깨고도 한참 현실인지 생각하다가 꿈이 너무 재밌어서 다시 필사적으로 잠들고 싶은 그런느낌 먼지 알지알지) 알라딘 ..

그랬다고한다 2022.10.02

1월달 관심작가 (모리미 토미히코)

나는 굉장히 편식적인 독서를 하는 편이다.이것저것 가리지않고 잘 읽으면 참 좋겠지만, 정작 손이 안간다. 좋아하는 책은 몇번이고, 너덜거릴정도로 읽는다.사실 오타쿠기질이 강해서 하나에 빠지면 정신못차리는 성향이 조금있다ㅎㅎ그래도 처음으로 쓰는 관심작가의 글이 덜 오타쿠같은 내용이라 조금 다행스럽기도 하다. (일코는 수준급) 내가 모리미 토미히코의 이름을 처음 알게된 것은 2010년 노이타미나애니로 방영된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였다.그나마 그림체나 내용이나, 오타쿠스럽지 않아서 (추천해줄 사람이 있다면) 일반인에게도 추천하고픈 작품이다. 나도 오타쿠 생활 (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 약 17년 됐지만, 연출이나 내용이 특이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독백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거의 랩퍼 수준..

그랬다고한다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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