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베트남 하노이 사파 자유여행

5-베트남 하노이 자유여행
feat. 반쎄오 맛집 꽌안응온, 탕롱황성, 하노이관광지 몰아보기

 
개인적주저리가 많음주의

사파는 여행정보가 많지않아서 좀 썻는데,

하노이는 더 자세한 정보가많아서리..

설렁설렁가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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꽌안응온 유명하지요
근데 어디 지점으로 가실건쥐..??

진짜 반쎄오는 이거구나.
진짜x10000 맛있다.

나도 여느 여행자들처럼
반쎄오 맛집이라는 꽌안응온을 체크해 두었었다.
현지에서 식사한번 하기로 한 분들이 있어서
점심시간에 맞춰 찾아뵀는데,

웬걸!! 꽌안응온을 예약해두셨다!
근데 내가 먼저 알아본 곳은 분명 호안끼엠쪽이었는데,
이곳은 관광지와는 좀떨어진 오피스상권이다.
신시가지? 라고 해야하나...

내가 간 지점은 요기
https://maps.app.goo.gl/sirTGLatNo9YVPDg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Quán Ăn Ngon · Hanoi, Hanoi, Cầu Giấy

 

 

넴. 겉에 피가 너무 얇아서 페스큐리처럼 파사사사삭!한다.

돼지갈비라고 한다. 알아서 시켜주셔서 원래이름은 모른다..

대망의 반쎄오.감사하게도 내가 사진찍는거 기다려주고, 직원에게 싸달라고 부탁했다.

콩카페 코코넛커피는 베트남 식후 국룰이다

너어어어어어무 맛있어가지고
정신없이 먹어치웠다.

들어보니 호안끼엠쪽은
매장인테리어도 더 대단하고 사람도 더 많다고 했다.
주로 관광객이 많아서 웨이팅도 길다고 한다.

근데 이미 이 지점 인테리어도 충분히.....
대체 뭐가 더 대단할 수 있는건지.....?

아래는 호안끼엠쪽의 ‘엄청나다는’지점
https://maps.app.goo.gl/uWq1uUh8EDPRPBLr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꽌안응온 · Hanoi, Hanoi, Hoàn Kiế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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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웅장했던
탕롱황성

탕롱황성 솔직히 기대 안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응옥선, 쩐꾸옥 사당이 생각한거보다 작아서 그랬을까?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웅장하고 상당히 이국적이다..!

티켓을 끊고 들어가면 저멀리 하노이 깃발탑도 보인다.
하노이 깃발탑이 있는곳은
군사박물관? 같은곳이라고해서 굳이 가지 않았다.

탕롱황성이야기로 돌아와서...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에서 역사가 가장 길다고 한다!
베트남이 한자문화 유교문화권이라는 점도,
그래서 하노이 문묘를 가면
엥?이런게 왜 베트남에 있지?! 싶어지는 것도,
알면알수록 신기하다.

11세기에 지어졌다고 한다. 천년이 넘는 역사..!!
유네스코에 등재되어있고, 프랑스 식민시절에
망가졌다가 아직도 복원작업중이라고한다.

테라코타 유물을 볼 수 있다..!
상당히 정교하고 이국적이다.

의상체험도 가능한데, 더운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이 없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남자들옷은 마치 우리나라 역사속의 의복과 매우 흡사하다.
근데 또 여성들의 의복은 베트남같다.

이런 모습 하나하나가 새롭다.
동남아 많이 못다녀본 티가 여기서 난다..!



워낙 머리가 비어서 그런지 너무 재밌었다.(텅텅~)
새로운 것, 생소한 것들이 이렇게
머릿속에 한꺼번에 밀려들어오다니..!

같이 간 차장님이 이 꽃나무를 보고 나같다고(?)했다. 느낌적인느낌인가보다.

정원에도 처음보는 꽃나무가 많아서 정말 재밌다.
부지가 많이 넓어서 쉬엄쉬엄 다니는게 좋을것같다!

https://maps.app.goo.gl/ESXZqRwCHZMMv5o1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탕롱황성(昇龍皇城) · Hanoi, Hanoi, Ba Đì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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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는 여행
짜투리 여러가지 모아보기

절대 귀찮아서가 아니다.
먼가 길게설명할건 없는데~ 재밌었다 같은~
쫌쫌따리 모음집🎉

누가봐도 응옥선 사당 관광온사람

호치민 박물관에서 이어지는 못꼿사원. 재건된거라고 했는데도 엄청 오래되어보인다.

추천은 안하는 맛..^_^

비엣선 커피는 좀 여러모로 특이한 곳이었다.
유튜브에서 보고 굳이 찾아온건데,
일단 손님이 아무도 없엇고..
우리가 유일한 손님이었고..
에어컨을 부랴부랴 틀어주셧는데 너무 더웟고..

카운터직원도 계산을 다 끝냈는데도 빤히 쳐다보셧고..
(내가 뭐 안준줄 알았음;;)

다른 직원분도

커피를 가져다 주시고는 멀뚱멀뚱 계속 서서 쳐다봤다..;;
난 내가 진짜 뭔가 잘못한줄알았다ㅠ

같이 있던 언니한테

나..뭐 실수했나..? 점검했지만 

내 옆에 직원이 계속 서있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근데 나갈때 번역기로 돌려서
맛있었어요? 라고 물어보는 순수함에..
아 그냥 외국인이 신기하셧던거구나..싶었다..ㅠ

미소치과그룹이요?

광고X
이게 왜신기하니? 싶으시겟지만
그냥 택시타고 지나가다가 이유없이 웃겨서 찍었다.
K치과산업. 멋지다~~!

높으신분이 데려가주신 높은 곳. 롯데호텔 루프탑바.

이곳이 바로 하노이 기찻길.

우연히 지나간 골목에서 발견한 예쁜 건물

 

동쑤언 시장. 아무것도 안삿다.. 딱히 볼만한게 없엇다

이렇게 길에서 과일(혹은 농산물)파는 여사님을 많이 볼 수 있다.

아주 우연히 들어간 로스터리. 구시가지에 뜬금없이 있다. 여기서 진짜 베트남의 블랙커피를 맛보게된다.

 

*베트남의 찐 블랙커피란,,?

알고는 갔지만 진짜 진했다.

베트남에선 블랙커피를 시키면

아~~~주 진한 무언가가 나온다.

그리고 아래에는 설탕이 있다.

향이 정말 너무 좋고 

카페인 과다로 심장이 바운스바운스다.

 

혹시 썸을 타는 중인가?

베트남블랙커피로 그의 마음의 게또-다zㅔ-★

 

카페지앙

카페지앙은 에그커피로 유명하다. 아이스 보단 핫이 더 맛있다. 윗부분을 토치로 그을려서 나오기때문!

 

자리를 잡으면 직원이 메뉴판을 가져다준다.

내부는 덥고, 베트남다운 앉은뱅이 의자가 있다.

커피 먹고? 받은 주문서를 가지고 다시 내려가서 계산하면된다.

카드계산 가능했다.(위비트래블)

https://maps.app.goo.gl/crTLVkqLPPRC8dAh9

카페 지앙 · 39 P. Nguyễn Hữu Huân, Lý Thái Tổ,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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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밌었다

내가 언니보다 하루 하노이에 더 있었는데,

볼일이 너무 빨리끝나는 바람에

시간이 붕떴다.

 

미리 검색으로 알아둔 마사지샵에 연락을 해봤는데,

예약이 차서 바로 마사지를 받을 수는 없었다.

 

그럼 아무데나 가볼까?했지만,

저쪽 구시가지를 지나가면

마사지샵앞에서 아찔한 옷을 입은 여성들이

마싸~~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내가 바라는 그 마사지가 아닐 것 같다..

 

그렇게 어정쩡하게 시간때우다가...

노이바이공항에 가서

또 시간때우다가...

어찌어찌 비행기를 탔다.

 

 

 

새벽비행이라 도착한국은 해뜨는 시각인데,
남들보다 빠르게 일출로 달려가는(?)느낌이라고
생각하니 웅장한 마음이 되었다..!

시차는 2시간 한국이 빠르다
실제 흐르는 시간은 당연히 똑같지만,
시간을 빠르게 달리는느낌..!!

비행기안에서 점점 해뜰기미가 보인다!

도착할때 쯤 아침이 되었다..! 난 누구보다 빠른속도로 아침을 향해가고있다!!

여행은 돈 정산까지가 마무리!
이 다음편은 그래서얼마나 들었는가? 정리해보겠다.

 

6-베트남 하노이 사파 자유여행 경비 정리